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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KBS '동백꽃 필 무렵' 출연…강하늘·공효진과 호흡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08:36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09: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상이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드라마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사진=좋은사람컴퍼니]

이상이는 야구선수 출신이자 현재 초등학교 야구부를 맡고 있는 ‘양승엽’역을 맡았다. 강하늘의 둘도 없는 절친으로 등장해 자칭 연애코치로 그의 연애를 두고 이런저런 훈수를 두는 허당 연애코치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분노로 들끓게 만들었던 그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이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의 퀴즈:리부트’, ‘제3의 매력’,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영화 ‘인랑’ 그리고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더하이츠’,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신흥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한편 배우 이상이가 출연하는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며, 임상춘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 여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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