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9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통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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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장이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7.9. |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사례 중에는 △치매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김현진(25) 사회복무요원 △발달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조다빈(23) 사회복무요원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보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영진(23)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장애학생의 등하교 및 학습활동 지원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부산혜성학교 이경호(22) 사회복무요원 △부산수영초등학교 김세민(22) 사회복무요원 △울산행복학교 이상구(23) 사회복무요원 등도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 행정기관 등에서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사회복무요원들이 다양한 모범 복무사례를 통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들의 진심 어린 노력에 우리 사회가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