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법원 “서울메트로, 정년확인소송 퇴직자에 임금·퇴직금 지급”…금액 다소 줄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고법, 9일 서울메트로 상대 정년확인 소송 2심 선고
법원 “1심보다 더 적은 임금·퇴직금 적용…지급 초과분 취소”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1956년생으로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에 근무하다가 퇴직한 직원들에 대해 회사 측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이어졌다.

서울고등법원 민사38부(박영재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20분 천 모 씨 등 서울메트로 퇴직자 123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년확인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56년생 하반기 출생 원고들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을 다시 계산한다”며 “1심보다 적은 금액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에 대한 지급 금액 초과분을 취소하고 취소 부분에 대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피고는 각 원고에게 인용 금액상 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yooksa@newspim.com

지난 2013년 5월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이 바뀌면서 서울메트로는 노사 단체 협약을 통해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했다.

다만 회사는 재정부담 완화와 직원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1955년생의 정년퇴직일은 1년 늦춘 2014년 12월31일, 1956년생은 1년 6개월을 늦춘 2016년 6월30일로 정했다.

이에 1956년생 직원들은 “정년은 2016년 12월31일이 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는 임금이나 퇴직금을 줘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1956년 7~12월생 직원들에 대해 2016년 12월31일에 정년퇴직할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서울메트로에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1956년 1~6월생 직원들의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은 “노사는 합의 당시 정년이 임박한 1955~1957년생 직원의 경우 퇴직금 누진제를 적용받는 기간, 정년연장의 혜택을 얻는 데 대한 다른 직원들과의 형평성, 일률적인 정년연장으로 인한 재정 부담 등을 고려했다”며 “단지 정년을 12월31일이 아닌 6월30일로 정했다는 점에만 주목해 정년 규정이 다른 직원들과 차별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원고 측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유한) 한결은 “서울메트로가 1심에서 일부 승소한 원고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2심에서도 퇴직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면서 “지급액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아직 파악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