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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선발투수 카일 깁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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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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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폴랑코가 8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클랜드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네소타가 2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해 4대3으로 승리했다.
리드는 오클랜드가 먼저 잡았다.
2회말 오클랜드의 라몬 로리아노가 비거리 132m의 쓰리런포를 터뜨리며 크리스 데이비스와 마크 칸하가 홈을 밟았다.
3대0으로 뒤진 미네소타는 6회초 첫 득점을 올렸다. 안타로 출루한 조나단 스쿱이 막스 케플러와 미치 가버의 안타에 힘입어 1점을 팀에게 안겼다.
7회초 미네소타의 루이즈 아라에즈는 오클랜드 2루수 프랭클린 바레토의 실책으로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다.
8회말 미네소타의 호르헤 폴랑코가 비거리 127m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대3 동률을 이뤘다.
승부는 연장까지 갔고 결국 1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바이런 벅스턴이 홈을 밟으며 경기는 4대3 미네소타의 승리로 종료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블레이크 파커(2이닝 1피안타 2볼넷 3삼진, ERA 3.77)는 승리투수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블레이크 트레이넨(0.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2볼넷 1삼진, ERA 4.29)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04.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