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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극적인 끝내기포를 터트린 벨린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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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축하 세레를 받는 벨린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LA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LA 다저스가 연장10회 끝내기 홈런으로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승리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5대4로 이겼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는 워커 뷸러, 애리조나는 KBO 탈삼진왕 출신 메릴 켈리가 선발로 나섰다.
연장전서 다저스는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애리조나는 3대3로 맞선 9회초 카슨 켈리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듯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 말 맷 비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연장 10회말 코디 벨린저의 우중월 끝내기포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1회 시즌 28호 홈런을 터트린 벨린저는 연장 10회 29호 홈런을 작성했다. 다저스는 전날 5연속 볼넷으로 9회말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59승 29패), 애리조나는 3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무대에서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MLB 통산 50승 재도전에 나선다. 2019.07.04.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