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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시민행복콘서트 내달 12~13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6:02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6:02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설정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12~13일 오후 7시30분 양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시민행복콘서트 [사진=대구시]

시민행복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매년 여름 시민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대구시립예술단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최근 미스트롯 선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미애가 특별출연하고 마니죤윈드콰이어, 청소년 타악 앙상블 ‘신타카타카’ ,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객원출연자들이 가세해 행복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_이현창)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펼쳐보인다.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경기민요와 국악관현악, 소리와 국악관현악, 모듬북과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은 최근 미스트롯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미애가 특별출연하여 흥을 한껏 고조시키고 마무리한다.

13일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와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함께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의 순수예술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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