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충북 보은군에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팀이 몰리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보은스포츠파크에는 야구, 축구, 배드민턴, 양궁 종목에 이어 올해는 근대5종 등의 다양한 전지훈련팀이 처음으로 보은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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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레일 축구팀 전지훈련 모습[사진=보은군] |
현재 대전코레일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 중이며, 이번 주말에는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1차 캠프가 차려질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 강원도립대학교 여자축구팀, WKBL 여자프로농구 심판교육, (주)부천유나이티드 축구클럽 등 4개팀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또 중국 청두 U-18세 대표 축구팀, 체육대학 대학생 교육, 국내외 유소년 야구선수, 육상꿈나무 , 탁구 꿈나무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하계 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처럼 보은에 전지훈련팀이 몰리는 것은 공설운동장, 전천후육상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 뛰어난 체육인프라와 전지훈련팀 재활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 때문이다.
또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클리닉 및 케냐선수와 함께하는 전지훈련 파트너 러닝, 육상전지훈련 쉼 센터 운영, 심리상담 및 웨이트 트레이닝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수단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