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5:35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5:35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나주시는 25일 시청 정문에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윤창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모습 [사진=나주시]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소수 공직자의 비위행위로 인한 지자체 이미지 손상과 조직 신뢰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 특히 음주 운전자에 대한 신분·재정상 불이익 처분을 강화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4월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해서는 법적 징계 이외에도 각종 페널티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 근절특별교육 실시를 특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확립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나주경찰서 협조로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진행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