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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이어 클래식 7시간 지연후 순연... 신지은, 1R 공동선두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10:45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10:47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신지은이 첫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신지은(27·한화큐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신지은은 이븐파로 시작하다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파4), 7번(파3), 8번(파4) 홀 연속 버디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신지은이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사진=LPGA]

그는 후반에도 13번홀(파3)부터 15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11년 LPGA투어에 데뷔한 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혼다 LPGA 타일랜드(4위)를 한차례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첫날 '노 보기' 플레이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29·한화골프단)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1·KB금융)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나연(32·SK텔레콤) 등과 공동 18위에 올랐다.

아직 경기를 마치지 못한 박성현(26·솔레어)과 전인지(25·KB금융)는 버디 1개를 잡아 1언더파로 30위권에 올라 있다.

1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마리아호 우리베(29콜롬비아)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대회는 강우를 동반한 악천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7시간이나 미뤄졌다.

가장 마지막 조의 티 오프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밤 9시16분(한국시간 오전 10시16분)에 예정돼 있었지만  다음날로 순연됐다.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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