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미국 사이토다인(CytoDyn)과 에이즈치료제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올해 4월 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번 CMO 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사이토다인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회사다. 현재 에이즈치료제 '레론리맙'의 임상 3상을 완료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등록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55억원이고 사이토다인이 제품개발에 성공할 경우 2800억원 규모로 보장 금액이 확대된다.
네이더 푸하산 사이토다인의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뛰어난 품질관리, 라지스케일 생산능력, 우수한 가격경쟁력 등을 통해 우리 신약이 시장에 빠르게 진출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고객사의 혁신적인 신약의 빠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에이즈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수주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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