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위도 북쪽 9km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선박 7.9t급 덕진호(연안 통발, 군산 옥도선적)가 31일 6시쯤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안해경에 의해 구조된 3명이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이들 모두 사망했다.

덕진호에는 선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1명은 구조됐다. 그러나 이들 중 선장 등 3명이 의식불명 상태여서 부안읍 성모병원과 혜성병원으로 이송 치료했지만 모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에게 시신이 인계됐다. 사망자는 △정우진(선장·46·남) △정동원(46·남) △최광철(55·남)씨 등이다.
한편 부안군은 군청에 권익현 군수를 대책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나섰다.
또 부안해양경찰서는 전복된 덕진호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있음을 확인했으며, 선박 인양과 함께 생존자 베트남인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다.
구조된 베트남 선원 반퉁(남)은 30일 밤 10시쯤 선박이 전복됐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