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생활안전 문제' 국민 아이디어로 해결한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7:57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7:57

2019 생활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린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국민 생활 속 불안요소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1일 연세재단 대회의실에서 '2019 생활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일반국민, 전문가,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의 참여를 통해 추진됐다.

산불, 화재, 미세먼지, 지진 등 대형재난에 대한 예방과 교통안전, 층간소음 제거, 안전약자 지원 등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보다 72건이 증가한 194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출처=행안부]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 필요성, 국민 체감 효과성, 현장 활용성 등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20건에 대해 국민, 전문가가 함께 연구성과 구체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화재 분야에선 ‘접이식 안전난간 및 옥외 피난계단 등 화재 시 안전 대피’, ‘실내 개방형 방범창’, ‘소방 현장대원 이상여부 알림’, ‘청각장애인 스마트 재난안전 알리미’ 등 8건이 선정됐다.

안전사고 분야에선 ‘보행자 안전선 신호등’, ‘화물차 낙하물 사고 사전 예방’, ‘비닐하우스 가스 감지 알림’ 등 6건이 선정됐다.

미세먼지, 지진, 재난관리 분야에선 ‘보급형 대기유해가스 배출 감시’, ‘지진 피해시설물의 긴급 안전도 진단’, ‘지능형 생활안전 민원신고’, ‘인공지능 기반 챗봇 재난관리’ 등 6건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몰래카메라 범죄예방, 건설현장 상시안전관리, 근로자 위험인지 스마트 기술,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소방도로 확보 등의 아이디어는 올해 42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안된 국민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연구과제로 추진‧확대될 수 있도록 2020년 국가연구개발 신규과제 예산 편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렬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국민들께서 실생활에 느끼는 재난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지자체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인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