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中 무역전쟁 ‘네버 엔딩’ 화염과 분노 쏟아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난 10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재개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면전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워싱턴 담판 이후 약 3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양국은 추가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고, 내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일본에서 정상회담이 한 가닥 희망으로 남아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양국 정책자들 사이에 강경 발언을 앞세운 신경전이 날로 격화, 향후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한다.

29일(현지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이 이뤄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화웨이를 중국 정부의 도구라고 주장하며 IT 냉전에서 물러서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 기업의 경쟁을 용인할 수 있지만 지적재산권 강탈을 좌시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국 모두에게 이로운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미국 경제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중국 측에서도 또 한 차례 선전포고가 나왔다. 희토류의 국내 수요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전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정책자의 발언에 외교부가 합당한 의견이라고 주장,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에 무게를 실은 것.

중국 관영 인민일보 역시 미국을 향해 경고와 협박을 쏟아냈다.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에 정면 대응할 힘을 갖추고 있고, 이를 과소평가 해서는 곤란하다는 얘기다.

인민일보는 이날 칼럼을 통해 “우리가 경고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며 미국에 날을 세웠다. 이와 관련, CNBC는 인민일보가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지난 1962년 인도와 국경 분쟁 및 1979년 베트남과 전쟁을 치르기 직전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무역 냉전을 치르는 상황에 과거 전쟁 직전 발언을 다시 꺼낸 것은 명백한 적신호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행, 트럼프 행정부에 맞설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신화통신은 미국 정치인들이 IT 산업의 압박을 통해 중국의 부상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이는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시장이 발작을 일으키는 가운데 각 업계와 외신들은 최악의 경제 냉전 리스크게 강한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포브스는 양국의 신경전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장기전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언급했던 빠른 속도의 딜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양국의 전면전이 IT에 이어 금융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이 중국 기업 및 금융권의 월가 진입을 차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했던 새로운 대장정이 이미 현실화되기 시작했고,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