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문인력의 재능기부형 일자리 제공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력을 5월 31일까지 2차 모집한다.
모집 인력은 서울지역 400명, 경기지역 200명등 총 600명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사회적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할 수 있도록 돕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주관하고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운영한다.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는 연 최대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일주일 15시간, 월 60시간이라면 약 8개월간 활동할 수 있으며, 시간당 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8시간의 기초교육을 들어야 한다.[사진=고령사회고용진흥원] |
현재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는 사회공헌활동 참여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관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참여자를 매칭시켜 준다. 다만 종교적, 정치적, 영리적 목적의 기관이나 단체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참여자와 참여기관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의 홈페이지에 있는 참여신청서 등 제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과 팩스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중고령자에게 공공기관, 사회적기업등과 연계해 재능 기부등을 통한 일자리 제공등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