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8조 서울시 추경, ‘미세먼지’ 잡고 ‘시민복지’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실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에 예산 집중
시민 건강권 확보 및 생활복지 강화 강조
10년만에 상반기 편성, 신속 투지 및 집행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역대 최대인 2조8657억원 규모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쟁예산(안)’을 발표했다. 신속한 투자를 위해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상반기 추경을 편성한 가운데, 미세먼지 해결과 시민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제 활성화 못지 않게 시민 건강권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3일 △대기질 개선 △경제활력 제고 △복지서비스 확대 △시민안전 강화 △기반시설 확충 등 5대 분야를 골자로 한 추경안을 공개하고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체 추경 2조 8657억원 중 법정의무경비는 2조82209억원으로 실제 가용재원인 재정투자사업은 1조372억원이다.

[자료=서울시]

이번 추경의 핵심은 대기질 개선과 복지서비스 확대다.

대기질 개선 예산은 2775억원이다. 민생복지 3813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가장 심각한 문제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7개 사업에 209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 905억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80억원,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548억원, 미세먼지연구소 운영 4.5억원 등이다.

공원·녹지 확충 313억원.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 128억원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9개 사업에도 451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지하철 공기정화장치 설치 189억원 등 시민건강 보호사업 9개에 234억원을 편성했다.

[자료=서울시]

민생복지에는 가장 많은 3813억원을 투입된다.

우선 저소득·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 서울형 유급병가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79개 사업 2907억원을 편성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생계 및 진료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이 1995억원으로 가장 많고 장애인 활동 지원 등 420억원. 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의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에 176억원이 투입된다.

공적·사회적 돌봄문화 확산,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을 위한 29개 사업에는 710억원을 편성했다.

125억원을 투입해 집과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400개소를 확충하고 소득기준(하위 90%) 폐지 및 연령 변경(만 6세 미만→7세 미만)에 따른 지급대상 확대(7만900명)를 반영해 아동수동 지원 389억원을 투입한다.

[자료=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지원 강화를 지시한 난임부부를 위해서는 서울의료원에 공공난임센터 신설을 위해 39억원을 투입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확대(중위소득 130%→180%), 인공수정·착상유도시술 등 지원항목 확대에 따라 53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82억원,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5억원 등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청년수당의 경우, 당초 5000명에서 7000명으로 확대하며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서정협 기획조정실장은 “세부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시민복지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 확대에 최우선을 뒀다. ‘착한’ 추경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미세먼지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배출원을 없애고 나무를 심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