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 농산물을 안내하고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농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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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 주관으로 동해시 농업인회관 앞마당에서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과 23일 총 3회 실시되며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수제 비누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수제 비누는 순백의 감자녹말을 넣어 미백 개선 효과가 높은 ‘감자 비누’, 아토피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도꼬마리 비누’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미용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는 청정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천연 비누 ‘동비향’을 개발해 동해무릉제, 평생학습축제 등 시 대표 축제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비향 천연비누 사업 뿐만 아니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역 농특산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