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 2위 수산물 수출국 노르웨이, 한국 집중 공략 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잠재력 큰 시장"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중 한국 연어 2.4% 고등어 10.53% 차지
“유럽연합에서 수입제한 조치됐다는 건 명백한 허위 사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수산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삼고 있는 노르웨이가 국내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 수산물 연간 1인당 소비량이 전 세계 1위 국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의 모습. [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15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는 플라자 호텔 오키드홀에서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과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군바르 비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 앤더스 노르도이 스넬링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글로벌 운영 매니저를 비롯한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노르웨이의 총 수산물 수출량은 270만 톤, 수출액은 990억 크로네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수산물은 전세계 146개국에 수출되며 매일 3700만 식사에 사용되는 셈이다.

노르웨이의 전체 수산물 수출량 중 연어가 39%(105만4074톤), 고등어가 9%(25만5114톤)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으로의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량은 연어가 2만5393톤, 고등어가 2만6872톤이다. 전체 수출량 중 대한 수출 비중은 연어와 고등어가 각각 2.4%, 10.5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국가 중 연간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다. UN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인의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이 수치는 2025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노르웨이 역시 한국을 주요 수출 시장으로 낙점하고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수산물 시장 현황. [표=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수산물 시장은 국내산이 약 70%를 차지하며 나머지 30%가 수입산으로 구성된다. 이 중 노르웨이산 수산물이 1.4%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한국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 시 영양적 가치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르웨이산 수산물은 국내에서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48%가 노르웨이 수산물은 안전하게 관리되었다고 인식하며 61%는 노르웨이산 수산물이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위원회 측은 공급망 관리분석, 소비 트렌드 조사, 수산물 리포트 등을 통해 시장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노르웨이산 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군바르 비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는 “노르웨이는 엄격한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산물을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으며 식품 안전성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은 한국시장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르웨이의 수산업은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어업, 투명한 수산물 이력제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미래의 환경과 수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양식 연어 살충제 및 발암물질 검출과 관련,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관계자는 “유럽연합에서 수입제한 조치가 됐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노르웨이는 지난 10년 간 단 한 건도 수입제한 조치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