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광고부터 리뷰까지.. 'V50' 적극 알린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0:38

잠실야구장 등 인구밀집지역에 'V50' 광고 설치
캠페인·영상리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V50 알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G전자가 지난 10일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의 외야 조명탑에 V50을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는 고객들이 V50과 전용 액세서리 듀얼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음을 표현했다.

LG전자가 잠실야구장에 LG V50 ThinQ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사진 = LG전자]

지난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250만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에게 V50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용산 전자랜드 등에도 V50을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V50의 멀티태스킹 성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달 초부터 쇼핑,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실생활에서 듀얼스크린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편이 공개됐으며 추가 영상을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지난달 12일 선보인 TV광고도 인기다. 음악, 패션 등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DJ '페기 구(Peggy Gou)'가 등장하는 영상은 일상에서 V50과 듀얼스크린의 활용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현재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뷰에 달한다.

뜻을 뜯어본다는 의미의 '뜻뜯한 리뷰 LG V50 씽큐'편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자가 직접 제품을 분해하며 배터리, 방열장치, 안테나 설계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V50만의 장점을 고객에 설명한다.

LG V50은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와 최신 5G 모뎀을 탑재했다. 탈착식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을 통해 두 화면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는 '브이로그', 1인방송 등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듀얼스크린의 활용도는 너욱 높아진다.

특히 'LG 게임패드'는 플레이화면과 별도로 화면 하나를 게임패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LG게임패드는 콘솔, 아케이드, 레이싱, 클래식 등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보유한 LG V50과 듀얼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