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 대통령, 집권 2년 맞은 10일 참모진과 삼청동 청국장 오찬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4:27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4: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영민 비서실장, 조국 수석 등 20여명과 삼청동 오찬
문 대통령 돌발 제안, 집권 2년 맞아 시민들과 인사
청와대 돌아오는 문 대통령 뒤 조국 수석 눈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년인 10일, 참모진들과 삼청동 모 음식점에서 청국장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그동안 고생한 참모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국장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의 돌발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대통령과 참모들이 모처럼 청와대 외부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참모진들을 격려하고, 일반 국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려는 의도에 따라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년차인 10일 참모들과 함께 삼청동에서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 수십 명의 참모진들이 걸어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오찬장으로 이동했고, 실제로 발 디딜 틈 없이 시민들이 몰려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참모들은 이날 오찬장에서 집권 2년 등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권 2년을 맞은 이날의 특성상 문 대통령과 참모들은 전날 방송 대담에 대한 평가와 지난 2년에 대한 소회, 향후 3년에 대한 당부 등의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수고한 참모진들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격려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 함께 오찬을 마치고 담소를 나누며 걸어서 청와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의 뒤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따라 관심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방송 대담에서 조 수석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대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법이 국회 패스트트랙 절차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법제화까지 과정이 남아있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조 수석이 청와대에 남아 법제화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 3실장 중 하나인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조 수석과 노영민 비서실장의 뒤를 따라 걸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의도된 것은 아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다른 의도가 있는 배치가 아니었고, 문 대통령을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과정에서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