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자신이 근무하던 승강기 업체에 침입해 부품 등을 훔쳐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장물을 매입한 8명은 형사 입건됐다.

9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이 다니던 승강기 업체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32회에 걸쳐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의 도어 컨트롤러 등 부품을 상습 절취한 혐의로 A씨(36·원주)를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를 통해 승강기 부품을 장물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수차례 매입한 B씨(42)등 경남·경기·대전·부산·충남지역 승강기 업체 관계자 8명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5~9월 자신이 근무하던 승강기 설치·수리 회사가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이용, 심야시간에 침입해 캐비넷에 보관중인 승강기 전자 기판 등 부품을 훔쳐 인터넷 카페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에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