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2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토석채취업자, 현장관리담당자, 현장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토석채취업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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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토석채취업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 장면 [사진=거창군청]2019.5.2 |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비산먼지 저감 방안, 경계 및 완충구역 표시, 계단식 채취 등 토석채취 방법, 복구비 예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등 토석채취업 관계자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덕규 산림과장은 “앞으로 거창 화강석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불합리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마을 앞 서행운전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기본적인 규정을 준수해 토석채취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로 석재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국내 3대 화강석 산지로 관내 13개소의 토석채취업체에서 연간 약 15만t의 화강석과 쇄골재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지역 실물경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