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여성폭력 범죄 통계 일원화·세분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선미 “남성 피해자 실태 역시 파악하기 어려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여성폭력 범죄 통계를 일원화·세분화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통계가 종합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정확한 실태 파악과 체계적인 대책 수립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여가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조속히 통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김경민 기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폭력 범죄통계 개선 세미나’에서 “국내 범죄 통계의 범죄 분류 체계는 범죄 행위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정확한 통계 반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배우자나 친밀한 관계에서 폭행으로 인해 죽음으로 이르게 되는 여성 피해자에 대한 통계가 부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정폭력에 기인해 목숨을 잃은 사건인데도 그저 그런 상해치사죄로 기소 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여성의 인명 피해를 형사가 입력하는 대로 어느 땐 살인의 피해자로, 어느 땐 상해의 피해자로 인정 받게 된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유엔의 국제표준범죄분류(ICCS) 같은 범죄 유형 분류 체계 신설 및 작성지침 수정 △국내 형사사법 기관 통계 항목 개선 및 실무자 관련 교육 △신종 범죄 관련 범죄 유형 항목 추가 등을 제안했다.

실제 통계청은 ICCS를 기반해 ‘한국범죄분류 개발 전략’을 수립해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또한 “유형별 범죄 상황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암수범죄 발생 건수를 공표해 피해자들의 실태를 공론화 할 수 있다”며 피해자·가해자 항목을 개선하고 경찰·검찰·법원 간 범죄 통계를 연계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정부는 젠더폭력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젠더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대상 범죄통계 데이터 구축 및 관리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여가부는 젠더폭력 범죄통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사회가 복잡해져 단순한 범죄 발생 건수가 아닌 발생에서 검거, 기소, 교정 등 전 과정에서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범죄 통계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한국 범죄 통계 발전을 위한 정부 부처 공동 대응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2부엔 강수진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소영 건국대 교수, 김성숙 1366센터협의회장, 이연욱 경찰청 경정, 박혜영 법무부 검사, 임종철 대검찰청 사무관, 정보희 여가부 사무관, 홍영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실장, 박영실 통계개발원 사무관, 박미란 한양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