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전선포식 '마이티 한림 4.0'을 개최했다.
![]() |
한림대의료원 비전선포식. [사진=한림대의료원] |
비전선포식에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산하 5개 병원장 등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 지난 20년간 한림대학교와 국제적 학문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는 컬럼비아대·코넬대·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의료진, 히데키 이토 일본 도쿄도립건강장수연구소 이사장, 나오키 마루야마 사이타마중앙병원장(전 도쿄도립건강장수연구소장), 중국 길림성 병원 의료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0년 뒤인 2028년까지 의료원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으로 ‘2028 마이티 한림 글로벌 플레이어(Mighty Hallym Global Player)’를 선포했다.
의료원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구체적 핵심전략과 방향성이 병원별, 직군별, 집중 성장 의학분야 별로 소개됐다. 특히 5개 의료원의 공통 전략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서버,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보틱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윤대원 이사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제껏 선의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사회공헌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의 기조인 인류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잃지 말고 첨단기술의 현시대를 이끄는 강력한 응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