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이 지난 16일 결혼이주여성과 언어문제, 일자리, 자녀양육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가능한 방안을 찾고자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어교실 등 각종 생활불편 등 한국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권 시장에게 제안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과 개별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수가 선진도시로 나가기 위해 호텔, 정류장, 역 등에 외국어 표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리모델링과 상시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주여성이 여수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결혼이주민 수는 3월 말 기준 1303명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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