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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2대주주 중국 중민투 또 부도, 채권 등급 A에서 C로, 자금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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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4조원 만기 예정, 시한 폭탄 우려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남북경협주 아난티의 2대 주주인 중국민생투자(中國民生投資, CMIG, 중민투)가 반복되는 원리금 미상환으로 채권 신용등급이 A에서 C로 하향조정 되는 등 부채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중앙국채등기결산공사(中央國債登記結算公司, CCDC)가 최근 중민투의 채권 신용등급을 A에서 C로 7계단이나 강등시켰다. CCDC는 중국 재정부(財政部)의 권한을 위임받아 중국 내 국채신탁시스템 운영을 맡은 1급 신탁기관이다.

지난해 3월 신용등급 AA-를 받은 중민투의 채권은 올해 1월(A)과 이번을 합쳐 두차례 등급변동을 통해 C로 하향됐다. 다만 CCDC는 중민투의 기업 신용등급은 기존 수준(AAA)으로 유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CCDC의 채권 등급변동에 따른 중민투 영향이 당장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앞으로 기업 신용평가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CCDC의 등급은 신용 리스크를 ‘예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국 민간 최대 투자회사’ 중민투의 채권 등급변동 요인은 최근 만기가 도래한 상품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 하는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다.

최근 중민투는 4월 8일 만기가 도래한 사모펀드 ‘16민생투자PPM002’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다 [사진=21스지징지바오다오]

최근 중민투는 4월 8일 만기가 도래한 사모펀드 ‘16민생투자PPM002’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6년 4월 8일 발행(3년 만기)된 것으로 초기 발행 규모는 25억 위안(약 4235억 원)이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부분 상환했으나 마지막에 미상환 사태가 발생한 것. 미상환한 원리금은 8억5000만 위안 규모다.

앞서 1월 29일에도 중민투는 만기가 도래한 채권 30억 위안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 당시 중민투는 핵심자산인 자회사 중민와이탄부동산(中民外灘房地產)의 50% 지분 및 채무를 121억 위안에 상하이 부동산 그룹 뤼디그룹(綠地控股集團 녹지그룹)에 매각, 자금을 조달했다. 30억 위안의 원리금은 14일이 지난 2월 13일에야 상환 완료했다.

당시 뤼번셴(呂本獻) 중민투 총채가 “순 자산 규모가 800억위안에 달하는 만큼 자산 매각으로 채무와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추가 디폴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은 가시지 않았다.

이후 중민투가 3월 24일 만기가 도래한 채권 10억 위안 원리금을 제 날짜에 상환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다소 해소 됐으나 4월 다시금 미상환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21스지징지바오다오에 따르면 8억5000만 위안 규모의 16민생투자PPM002 제외, 앞으로 224억2500만 위안(약 3조8000억 원) 가량의 채권 만기가 돌아올 예정이다. 대부분이 1년 이내 만기되는 상품으로, 당장 4월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은 35억 위안 규모다.

2018년 3분기 기준 중민투의 자산 총규모는 3109억 위안, 순자산은 781억 위안이었다. 자산대비 부채율은 74.9%다.

한편 중민투는 손자회사 이니셜포컬을 통해 '남북 경협주'로 불리는 아난티의 지분을 33.24% 보유한 2대 주주로, 앞서 1월 중민투의 유동성 위기설이 전해진 직후 아난티의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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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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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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