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소재지 주민의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혈관건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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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청] 2018.12.13. |
이번 컨설팅은 의료취약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생활습관개선, 합병증 관리능력 향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8일 구만면으로 시작으로 13개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혈관건강 컨설팅은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지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검사를 기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군민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