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수렵장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 퇴치에 일조한데 이어 올해 멧돼지 포획틀 대여를 추가해 농가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봄철 번식기와 포유기로 인해 더욱 난폭해지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군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멧돼지 포획틀 대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까지 포획틀 구입을 완료하고 멧돼지 출몰이 잦은 산간부 지역인 복흥·적성··금과·쌍치면 4개면에 대여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획틀 대여는 해당 면사무소를 통해 각 마을별로 운영될 계획이며, 대여기간은 2~3개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시 필요한 안전 교육과 함께 먹이준비 및 유인방법 등 사전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2월 28일 순창군 전역에 수렵장을 운영해 멧돼지 462마리와 고라니 1천114마리 등 총 2만7000여 마리를 포획해 농산물 피해예방에 일조했다.
순창군은 5월부터 30명 규모의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포획 및 활동실적에 따라 경비를 지원해 포획활동 유도로 농작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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