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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대정 사무관, '지방재정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0:48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0:48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 기여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광주시는 예산관련 업무를 집행하면서 재정확충 등에 기여한 예산담당관실 김대정 사무관이 '지방재정발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효율적 예산운영과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국비 확보 추진전략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사무관은 광주시 예산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열악한 광주시 재정 확충을 위해 정책에 맞는 전략 수립 및 추진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데 공로가 컸으며 지방교부세 확충, 지방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광주광역시 김대정 사무관 대통령상 수상.[사진=광주시]

특히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국비확보 전략 수립, 추진을 위해 사전 대통령 공약사항 및 국정과제를 파악하고 부처별 중점추진 정책을 분석해 매월 국비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한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국비확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2019년도 광주시 국비예산이 최초로 2조원을 넘어 전년도 대비 사상 최대 규모(11.9%)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37개 포괄보조사업 대상으로 지역경제발전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72건 621억원을 확보했으며 8821억원의 보통교부세와 지역현안사업 등 16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위해 재정투자심사를 철저히 실시해 투자 사업의 실효성을 높혔고 지방채무를 관리하며 시 재원 사정상 2년간 조성하지 못한 지방채상환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고이율 지방채 사업을 상환해 24억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김 사무관은 "광주시가 경제여건이 열악해 재정운영은 어렵지만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광주와 시민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에 역할을 다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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