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처남과 매제 관계인 남성 두 명이 다투다 칼부림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29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택배회사 앞마당에서 처남 49살 A씨와 매제 48살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현장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만나기 위해 남양주시에 있는 B씨의 회사까지 찾아와 “왜 전화를 안 받느냐”며 따지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났고,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도 자신이 들고 있는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친척 사이에 오래 되고 복잡한 갈등이 있었는데, 감정이 폭발하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처남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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