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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조화 이룬 '창덕궁 희정당' 내달 3일 정식 개방…"복원 과정 국민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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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근현대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창덕궁 희정당(보물 제815호) 내부를 오는 4월 3일부터 정식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 3일부터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4월 3일~5월 25일, 하반기에는 9월 4일~10월 26일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운영한다.

희정당 내부 관람 전경 [사진=문화재청]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창덕궁 내전 권역인 대조전과 희정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전각 내부 공간을 1920년대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시대 후기 왕의 업무 공간이던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없어지고 1920년대에 재건했다. 순종 시기에는 희정당에서 고위 관료와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공간으로 사용됐다.

올해는 희정당 내 근대에 변형되거나 퇴락한 카펫과 커튼 등 내부시설 등을 복원, 정비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희정당 복원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김진숙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주무관은 27일 뉴스핌에 "복원 과정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숙 주무관은 "현재 희정당 복원은 초기 단계다. 1920년에 재건됐는데 당시 기준으로 복원하고 있다. 하지만 더 조사하고 연구할 부분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야마다 복원 시기가 달랐다. 벽지는 2011년, 전등 복원 재현 사업은 지난해에 했다. 희정당이 작은 공간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고증할 부분이 다양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예컨대 카펫 아래 마룻바닥이 1920년 식인지 그 이후의 것인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관람에서는 효성그룹의 후원과 (재)아름지기가 참여해 '창덕궁 희정당·대조전 영역 전등과 전기시설 재현사업'으로 복원된 '희정당 중앙 접견실 샹들리에' 6점에 불을 밝힌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희정당 재건 100년을 맞아 다시 불을 밝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내부 관람은 중학생(만 13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10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문화재 가치 인식을 높이고 예약 취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료(회당 1만원)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홈페이지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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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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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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