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후보, “규제자유특구 제도 통한 로봇산업 육성 추진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06:11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07:30

어기구 의원 “4차산업시대 발맞춘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방안” 주문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로봇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인사청문회 서면질의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로봇산업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로봇 관련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박 후보는 "4월 17일 시행 예정인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로봇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박 후보자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민간 1억 투자시 최대 9억원을 로봇 분야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별도 트랙을 운영하는 한편 로봇 분야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전문 벤처펀드를 결성하겠다"라는 구상도 밝혔다.

박영선 후보자는 지난 2017년 7월 19일 로봇에 대해 특정 권리는 물론 의무를 가진 전자적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토록 하여 윤리규범을 준수하도록 하는 「로봇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박 후보자가 대표 발의한 '로봇기본법'에는 로봇과 로봇 관련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가치를 로봇윤리규범으로 명문화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로봇과 로봇기술 이용의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로봇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들을 담고 있다.

박 후보자는 '로봇기본법' 발의에 이어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고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AI로봇 소피아와 1대1 대담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박 후보자는 "규제자유특구 제도 및 중기부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로봇산업 육성 추진과 함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인 로봇기본법 통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준비로 로봇공존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 [자료=중기벤처부]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