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 자율로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부산형 저탄소 마을’ 15곳을 선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은 최근 심해진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저탄소 마을에 선정되면 3년간 저탄소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의 지원을 받아 1년차에는 에너지 절감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인식 증진 위주의 사업(보조금 2~300만원)을 추진한다.
2년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개선 사업(보조금 4~500만 원)을, 3년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저금통 설치, 나무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 제로 사업(보조금 6~700만 원)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16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12개 마을, 2018년 11개 마을을 선정·운영해 총 42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 처음 저탄소 마을 사업에 선정된 동구 도시민박촌(대표 박은진), 사하구 신평현대아파트(대표 이강군), 수영구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대표 박정용)는 3년간의 사업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마을은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해 에너지 및 자원 절약으로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국가경쟁력도 높이며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는 1석 3조 이상의 성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