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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명장의 전당'에 이건호·박준용 씨 등재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1:40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1:40

이건호(왼쪽), 박준용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울산박물관 2층에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장윤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정록 울산시의원, 사우진 한국표준협회 울산본부장과 울산이 배출한 명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명장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

이날 울산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 대상자는 이건호 명장과 박준용 명장으로 2018년 선정 ‘국가품질명장’ 2명이다.

이건호 명장은 지난 2018년 자동차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명장으로 ㈜현대자동차에서 33년째 근무 중이다.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한국제안왕, 2017년 한국제안명인에 올랐다.

박준용 명장은 ㈜LG하우시스에서 29년째 근무 중으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2018년에는 품질분임조 지도사를 취득해 화학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새김으로써 지역 명장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인의 명예를 제고해 울산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울산 명장의 전당’은 대한민국과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2년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됐다.

‘울산 명장의 전당’에는 울산에서 배출된 대한민국명장 48명, 국가품질명장 134명 등 총 182명의 이름과 소속, 분야 등이 등재되어 있다.

대한민국명장은 관련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자로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자 중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고 국가품질명장은 일정기간(대기업 10년, 중소기업 5년 이상) 종사자 중 품질향상에 기여한 현장근로자를 기업체 대표가 추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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