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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여제’ 시프린, 월드컵 시즌 상금 10억원… 남녀 통합 최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19일 16:52

최종수정 : 2019년03월19일 16:52

남자부는 마르셀 히르셔 6억4000만원으로 1위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스키여제’ 미카엘라 시프린이 스키 월드컵 시즌 상금 10억원을 기록, 남녀 통틀어 최다 상금 보유자가 됐다. 

미국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미카엘라 시프린(24·미국)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17차례 우승, 66만6000스위스프랑(약 10억원)을 벌어들였다. 여자 상금 2위인 페트라 블로바(24·슬로바키아)의 42만8000스위스프랑(약 4억8000만원) 보다 2배가 넘는 금액이다. 남녀 다 합쳐도 최다 금액”이라고 밝혔다.

미카엘라 시프린이 남녀를 통틀어 시즌 월드컵 상금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시프린의 시즌 17승은 알파인 월드컵 사상 남녀를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8~1989시즌 브레니 슈나이더(스위스)의 14승이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프린은 올 시즌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5개 부문(종합, 회전, 대회전, 평행회전, 슈퍼대회전) 1위를 석권했다. 개인 통산 월드컵 60승을 거둔 시프린은 남녀 최다승을 기록중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86승)를 뒤쫓고 있다.

남자부 최다 상금은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마르셀 히르셔(30·오스트리아)의 56만5000스위스프랑(약 6억4000만원)이다.

스키 월드컵에서는 우승자에게 4만5000스위스프랑(약 5000만원)을 주는 등 상위 30위까지 상금을 지급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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