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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격훈련 때 가상현실(VR‧AR) 도입키로..."훈련장 부족·안전사고 방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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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전체회의 주재
인공지능(AI), 의료‧급식 등 장병 복지 향상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국방부 “4차 산업혁명 적용 부대 체험 등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앞으로 군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때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이 도입된다. 군은 실가동 및 실사격훈련으로 인한 민원이나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재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 pangbin@newspim.com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이란 국방부장관 직속의 국방분야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로, 지난 1월 14일 출범했다.

단장은 국방부차관(서주석 차관)이며,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 등 3대 분야 혁신팀으로 구성돼 국방부‧합동참모본부‧방위사업청 및 관련 정부 출연 연구기관 소속의 국‧과장급 30여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4차 산업혁명 과학 기술 활용 기조를 적극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3대 분야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전체회의에서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지난 1월 28일 강원 화천의 자동화사격장에서 27사단 백호대대 장병이 워리어 플랫폼을 장착한 소총으로 사격하고 있다. [사진=육군]

◆ “VR‧AR 가상훈련체계, 훈련장 부족‧민원‧안전사고 등 보완”
    “3D프린팅‧드론 등 신기술도 국방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

우선 국방운영 분야 혁신이 추진된다. 생애주기(개인이 출생에서 사망까지 가는 생애주기) 관리 개념을 국방운영의 핵심 요소인 장병 등 국방 자원에 적용해 장병들의 교육 훈련 강화 및 안전‧복지 증진, 그리고 국방자원 관리 효율성의 극대화가 추진된다.

먼저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실기동 및 실사격 훈련을 보완하기 위해 VR·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이들 훈련에는 도시화로 인한 훈련장 부족, 잦은 민원, 안전사고 우려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VR‧AR 기반 가상모의훈련체계 확대, 과학화 예비군 훈련 체계 구축 등 실감형 과학화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기동 등 현장 훈련과 병행하는 상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을 통한 장병의 삶의 질 향상이 추진된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장병 복지와 생활에 밀접한 안전, 의료, 급식‧피복 등에 적용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AI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급식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급식 수요 예측, 빅 데이터를 활용한 피복‧개인 침구류 품질 개선 등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산 절감을 추진해 국방 운영의 효율성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컴퓨팅,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통칭하는 ICBM 및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군수품, 국방시설 등 국방자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절감 등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또한 3D프린팅이나 드론을 군수품 수송 등 일부 분야에 시범 적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난연(쉽게 타지 않는 소재) 및 방탄소재, 통합 에너지원 개발을 가속화해 주요 기술 분야에서 민‧관‧군 상생 발전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기간에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군과 미국군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2일 전화통화를 갖고 UFG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결정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 “4차 산업혁명의 軍 적용에 대한 국민 이해 높일 것…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기술‧기반 분야 혁신과 전력체계 혁신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기술‧기반 분야 혁신을 위해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실행력을 높이고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초연결 네트워크 구현을 통해 모든 국방자원을 연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 내 모바일 기기 활용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는 한편 모바일 기반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양한 IoT 장비와 최첨단 무기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보호 대상이 증가하고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 우위 확보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방부는 전력체계 혁신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 속도와 전력 증강 프로세스의 속도가 일치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의 전력 증강 프로세스 기반 하에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핵심기술과 그에 맞는 군사 능력을 식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국방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군 발전상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부대 및 훈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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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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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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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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