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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서초구 ′원·투·쓰리룸′ 월세 모두 하락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6:38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6:38

서울서 원룸 월세 최고가 강남..최저가 금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지난달 서울 노원구와 서초구 원·투·쓰리룸 월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인근 담벼락에 원룸 입주생과 하숙생을 구하는 벽보가 빼곡히 붙어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원·투·쓰리룸 등록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노원구와 서초구에서 월세가 떨어졌다.

지난달 노원구의 원룸 월세는 전월대비 8만원 하락한 36만원이었다. 투·쓰리룸 월세는 14만원 떨어진 51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전체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노원구의 시세가 크게 하락한 것은 저렴한 매물이 대거 등록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초구 역시 원룸 월세가 4만원(67만→63만원), 투·쓰리룸 월세가 5만원(98만→93만원) 하락했다. 특히 서초구 내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 원룸 월세는 전월대비 4만원(51만→47만원) 떨어졌다.

중구와 강북구는 원룸과 투·쓰리룸 월세가 다르게 움직였다. 중구는 원룸 월세가 2만원(50만→48만원) 하락한 반면 투·쓰리룸 월세는 12만원(88만→100만원) 상승했다. 강북구도 원룸 월세는 34만원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투·쓰리룸 월세는 57만원에서 64만원으로 7만원 올랐다.

서울에서 원룸 월세 최고가를 기록한 지역은 강남구(60만원), 최저가는 금천구(33만원)였다. 투·쓰리룸 월세 최고가는 중구(100만원)이며 최저가인 곳은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각 51만원)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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