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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현대해상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유튜브서 인기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6:23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6:23

2개월 만 조회수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이노션과 현대해상이 손을 잡고 만든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정글'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7일 현대해상과 함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각각 설치한 가상의 놀이터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유튜브 단일영상 조회수 1000만뷰를 넘어 선 것으로, 지난 1월19일 영상이 공개된 지 2개월여 만의 성과다.

4분 분량의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환아와 부모, 어린이병원 의료진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콘텐츠를 개발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노션과 현대해상은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어린이 환자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정글 설치하고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힐링정글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과 프로젝터 및 모션 센서 등을 통해 가로 6m, 세로 2m의 스크린에 구현됐다. 단순히 놀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만들어졌다.

콘텐츠 내용은 △운동량이 적은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풀 수 있는 '동작놀이' △사물·색·소리 등의 인지를 향상시키는 '인지놀이' △정글의 밤을 통해 별자리를 보고 소원이 담긴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정서케어' 등 총 3개 파트, 11가지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황미은 현대해상 최고고객책임자(CCO)는 "힐링정글을 통해 아픈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의 따뜻한 기업문화와 마음이 느껴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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