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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평점 6.2...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더비서 시즌 첫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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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종료 막판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힙입어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61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리그 4위’ 아스날도 승점 56에 그쳤다.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복귀한 이후 3경기만에 무승부를 일구게 됐다. 토트넘은 그동안 무승부가 하나도 없는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를 동점으로 마감했다.

4경기 연속골 이후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은 경기 시작 전부터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뜻깊은 선물도 있었다. 전날 3월1일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상복이 없던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이날 감독상을 함께 받았다.

수상직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스날전은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경기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후반36분 요렌테와 교체 투입, 공격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잃었다.

아스날도 무엇보다 승리가 고팠다. 맨유(승점 55)에 승점 1점차로 쫓기는 상황이었다. 아스날, 맨유, 첼시(승점 53)가 승점이 엇비슷해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첼시는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우승권에서 멀어진 토트넘 또한 남은 10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스날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었다.
17년전 이날 ‘전설’ 베르캄프가 ‘아스날 최고의 골’을 넣은 날이다. 뉴캐슬을 상대로 베르캄프는 위력적인 골을 성공시킨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지시를 하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수비에 폭넓게 가담, 그라운드를 뛰어 다녔지만 아스날의 포백은 좀처럼 틈을 보이지 않았다.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코시엔리, 몬레알이 지킨 포백은 굳건했다.

되레 아스날은 막강 수비에 집중하다 전반16분만에 한방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뚫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PK) 골로 다시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손흥민은 요렌테와 교체돼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잃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스날이었다. 애런 램지가 전반16분 수비수 산체스를 제치고 박스에서 왼발슛,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23분 해리 케인이 아스날의 골망을 출렁거리게 했으나 오프 사이드였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에릭센 등이 문전에서 슈팅을 차냈으나 아스날 레노 GK가 2차례나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후반에 돌입한 아스날은 초반 무스타피 대신 오바메양을 투입했다. 후반14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수비수 완야마 대신 공격2선의 라멜라를 넣어 공격수의 숫자를 늘렸다. 라멜라는 후반20분 중거리 슛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스타피가 해리 케인을 밀어 페널티킥 상황이 나왔다. 케인이 헤딩 슛을 하려 했으나 무스타피가 등으로 민 상황이었다. 후반28분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은 오른발슛, 아스날의 오른편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미 해리 케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해도 무방한 미묘한 상황이었다.

후반36분 손흥민은 요렌테와 임무를 교대했다. 이후 양팀은 태클과 파울 등으로 북런던 더비다운 격렬한 장면을 연출했다.

정규시간 종료1분전 아스날은 페널티킥 상황을 맞았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오바메양을 밀어 경기의 추가 넘어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요리스 골키퍼는 오바메양의 움직임을 예측, 오른편으로 넘어져 슈팅을 막아냈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컵은 손흥민에 평점 6.2를 부여했다. PK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7.3점, 전후반 활발한 활약을 보인 윙백 트리피어가 7.6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로즈는 6.6점, 시소코는 6.7점, 에렉센은 6.2점, 라멜라는 6.2점을 받았다. 요리스 골키퍼에게는 7.2점이 매겨졌다. 손흥민과 교체된 요렌테는 산체스의 5.4점에 이은 5.9점을 받았다.

요리스 골키퍼는 선방으로 종료 직전 패배를 막아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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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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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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