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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피그인더가든·스트릿'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09:22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과 아시안 누들&라이스 전문점 ‘스트릿(strEAT)’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강남점과 여의도점에 이은 3번째, 스트릿은 SPC스퀘어점, 인천공항 2개점에 이은 4번째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162㎡, 58석 규모의 콤보 매장 형태로 선보였다.

피그인더가든, 스트릿 판교점은 매장 곳곳을 도심 속 정원같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오픈키친 콘셉트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 대표 맛집 브랜드들이 입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피그인더가든’과 ‘스트릿’의 차별화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그인더가든과 스트릿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무료 증정하거나, 피크닉매트를 5000원에 판매한다. 또 스트릿에서는 오는 28일까지 2만원 이상 주문 시, 히비스커스 밀크티 1잔을 증정하며, 우육탕면과 몽골리안 비프 등 판교점에서만 판매하는 메뉴로 구성된 오픈기념 시그니처 세트를 3만7000원에 제공한다.

SPC그룹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2호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SPC그룹]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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