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맞춤형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 복지전달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3단계 시범사업 실시로 지역, 계층 등에 따라 다양한 도민의 복지수요와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를 분석해 노인·장애인·여성대상 전 복지영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읍면동 원스톱 플랫폼’ 구축으로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1단계 시범사업은 3개의 읍면동을 지정해 일자리 등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간호사 배치로 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일자리 수요가 높은 노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과 어르신센터를 배치한다.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복지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치매진단, 건강관리 등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단계 시범사업은 1단계 사업 실시 평가를 반영해 20개 읍면동과 3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3단계로는 노인·장애인·여성을 대상으로 전 복지영역에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를 확산하고,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시군의 읍면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맞춤형 복지혜택과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의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현장점검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한편, 민간인 표창, 우수 시·군에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에 도비를 지원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윤인국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 중심의 도정혁신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도민 중심의 경남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기존의 행정서비스를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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