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9일 평창서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2월05일 17:59

최종수정 : 2019년02월06일 07:11

[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1주년 기념식이 오는 9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라는 주제와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올림픽 성공개최 주역이던 자원봉사자와 평창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사진=평창군청]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은 올릭픽 개폐회장이었던 올림픽스타디움을 LED 타워 구조물로 둘러싸고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였음을 상징하는 감동의 콘셉트로 연출한다.

1주년 기념식은 ‘평화의 땅, 평창 터다짐’을 주제로 국악인 송소희와 360명의 연합 풍물단이 길놀이를 벌이고 ‘하나된 열정의 결실’을 주제로 올림픽 참여국의 국기 행진과 함께 IOC, IPC 조직위원장의 축하메시지 등을 담아낸다.

‘평화와 번영의 평창선언’에서는 강원도립무용단의 환상적인 무대에 이어 평화 비둘기 퍼포먼스와 평화선언과 평창대합창, 성화 점화 특수효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어 성화봉송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 인순이가 ‘평화의 행진’ 축하공연자로 나서 무대 불꽃놀이와 함께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한편 오는 8일에는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강원의 흥’이 열리고 10일과 12일에는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국악중심의 ‘강원의 자연’과 ‘강원의 영감’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7일~16일까지 대관령겨울음악제가 열리고 9일~1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평화음식축전과 8일~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이 올림픽 1주년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동계올림픽으로 평가받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의 꿈과 강원도의 번영, 한반도의 평화, 세계인의 축제를 만들어주었다”며 “평창과 강원도,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