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올해 보이스피싱 발생 피해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담수사팀을 23명으로 확대했다.

28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확대 개편된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은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 내 수사 조직이다. 총 3개팀(춘천 2, 원주 1) 베테랑 수사관들이 광역·전문 수사체제를 구축 국제적·조직적 보이스피싱 범죄에 전면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경찰 수사·형사과를 대표하는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집중 배치돼 춘천, 강릉, 원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경찰서에서 발생하는 모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인계받아 신종 범죄수법 분석은 물론 광범위한 범죄 첩보를 중심으로 총책, 관리책, 모집책 등 그 상선까지 모조리 추적해 검거할 예정이다.
또 중국에서 운영하는 서버 관련자 및 총책 등 운영 본부 수사를 위해 길림성 등 중국 공안과의 실무 협의를 통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새해부터 전략적 홍보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전담 T/F팀을 운영 중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신종수법에 대해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전담팀을 통해 신속 전파하고 효과적 예방 홍보 방안을 강구해 검거만이 아닌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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