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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력회사는 구글과 아마존? 가정용 스마트에너지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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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가정용 에너지 자동화가 새로운 소비자 데이터 시장으로 떠오르자, 아마존과 알파벳 자회사 구글이 전기 사업 확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직접 전기를 생산하기보다 스마트 스피커와 인터넷 온도조절장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에너지 산업에서 앞서 나가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IT 기업들의 에너지 부문 활동은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일부 재계 지도자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태양열, 배터리 스토리지, 전기차 등 모든 것이 스마트홈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와 관련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업이 막강한 시장 장악력을 갖게 된다.

데이비드 크레인 전 NRG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10년 혹은 20년 후에는 아마존이나 구글이 미국 최대 가정용 전력회사가 될 것”이라며 “이들은 비용은 낮추고 서비스는 개선할 역량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 분야에서 구글과 아마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가정용 보안카메라와 온도조절장치 제조업체인 네스트랩스를 지난 2014년에 32억달러를 주고 인수한 한편, 아마존은 지난해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업체인 링을 10억달러에 인수했다. 또한 아마존은 지난해 3월 스마트 온도조절장치 업체인 에코비와 6100만달러의 투자 프로젝트에 합작했다.

또한 구글은 영국과 네덜란드뿐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 텍사스주의 유틸리티 및 전력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아마존홈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홈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역시 유틸리티 회사들과 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 컨설팅기관 우드맥켄지는 가정용 에너지 기기에 대한 지출이 지난해 400억달러를 넘었으며 향후 5년 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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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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