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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천연 발효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 개발해 특허 취득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09:41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09:4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카버코리아의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가 올해 7번째 업그레이드 제품을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피부 항노화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취득(등록특허 10-1934788, 발효 당지질계 유화제를 이용한 화장료)에 성공했다.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카버코리아와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공동 연구·개발한 기술로, 미백 및 주름개선 성분을 모공의 1/300 사이즈로 쪼개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했다. 기존 시즌6 제품의 경우 모공의 1/200 사이즈였다.

또한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천연 미생물 발효 공정을 활용해 항노화 성분을 인체에 안전하게 흡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홍재화 책임연구원은 “피부와 유사한 발효 성분과 초고압 유화 공정을 통해 입자를 잘게 쪼갠 원리”라며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해 빠른 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AHC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시즌7)’는 55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미백 및 주름개선 등 항노화 효과를 입증했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어온 AHC 아이크림은 2012년부터 누적판매량 약 7,000만 개(시즌1~6)를 기록했으며, 새롭게 출시된 시즌7도 적용 기술이 특허 취득에 성공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HC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시즌7) [자료제공=한국콜마]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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