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터뷰]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 "올해 400억 매출 목표..흑자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유튜브 구독자 2배 늘어..전체 채널 합계 3400만명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딩고뮤직' 등을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벤처기업 '메이크어스'가 최근 흑자구조로 돌아섰다. 올해 매출 목표(연결 기준)를 400억원으로 잡고 연 단위로도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는 상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상범 대표. [사진=김양섭 기자]

◆ 작년 11월부터 월 단위 흑자..올해 흑자전환

우상범 메이크어스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11월부터 월 단위로 흑자로 돌아섰다"면서 "최근 분위기를 감안하면 올해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어스는 모바일과 소셜미디어(SNS) 환경에 특화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사업을 시작으로 딩고, 딩고뮤직, 일반인의 소름 돋는 라이브, 트래블, 푸드, 뷰티 등 약 30개의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들의 구독자 합은 약 3400만명에 달한다.

메이크어스는 작년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특이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우 대표는 "유튜브의 구독자수는 2018년 한해 동안 2배 성장해 최근 790만명 수준까지 올라섰다"라고 설명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네이버, SK텔레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도 완료했다. 메이크어스는 지난 해 5월 '네이버-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을 통해 네이버로부터 30억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 플랫폼에 최적화 한 다양한 영상 제작과 웹드라마 등 오리지널 영상을 지원해 네이버의 동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6월에는 SK텔레콤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지털 음악 콘텐츠 제작과 유통 노하우로 SK텔레콤의 신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음악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을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장품업체 코스맥스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상태다. 우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코스맥스와 화장품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메이크어스는 셀러브리티 등을 활용해 이슈화해서 마케팅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메이크어스]

우 대표는 올해 400억원 매출(연결 기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 대표는 "2017년에 240억, 작년에 300억원 정도 매출(연결기준)을 냈다"면서 "올해는 400억원 매출에 10%정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월 단위로는 흑자 구조가 됐다는 게 우 대표의 설명이다.

2016년~2017년 경영난을 겪은 뒤 작년부터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우 대표는 "2016년, 2017년은 최악이었다"면서 "생존한 회사들이 거의 없다. 살아남은 우리가 많은 시장을 차지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면서 "그동안 자금적으로 힘들어서 커머스 비즈니스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작년 투자유치 완료를 기반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많이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 550억 기업가치평가.. 내년 상장 추진

메이크어스의 지분은 상장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25.5%를 보유하고 있고 우 대표와 임직원, 벤처캐피털 등이 각각 20% 정도씩 보유중이다.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140억원을 투자해 지분 25.48%을 취득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메이크어스와 함께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 기반 제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등 신규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우 대표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같이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투자를 반영한 메이크어스의 기업가치는 약 550억원 정도다. 내년에는 상장 준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 대표는 "올해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갖추고 내년에 상장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우선 국내 사업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중국과 인도네이사 진출을 하려다 사실상 무산된 바 있다. 중국 법인은 이미 청산했다. 우 대표는 "사드 여파로 중국 사업은 완전히 접은 상태고, 인도네시아는 잠정 중단 상태에서 향후 기회를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보이나 미국 등은 아직 태핑 수준인데, 상반기중에는 뭔가 얘기할 수 있는게 생길 것 같다"면서 "일단 현재로선 사업 환경이 좋은 국내에 더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우 대표는 "올해는 신규보다는 기존 사업들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매출 극대화해서 목표를 달성하는게 기본 방향이고, 그 속에서 신규 기회를 포착해내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생 신분으로 벤처 창업.."시장 흐름 빨리 파악해야"

우 대표는 1989년생. 31살의 나이다. 2014년 대학교를 휴학하고 이 회사를 창업했다. 우 대표는 "교수님께서 '실패하면 학교로 다시 돌아오면 된다'고 하시면서 창업을 적극 권하셨다"고 했다. 지인들로부터 대출 또는 투자받은 자금인 약 1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는 휴학상태가 오래돼 결국 자퇴했다. 우 대표는 "휴학을 너무 많이해서 복학하든지, 사업을 계속 하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결국 자퇴했다"고 말했다.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시장 흐름을 빨리 파악해서 대응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는 "대학도 졸업하지 않았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을 전제로 배우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터득하는데 집중해서 그것을 빨리 소화하고 가자는 생각"이라고 했다.

벤처창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해줄 조언을 묻자 그는 "창업을 해서 견뎌내는 게 정말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꼭 창업이 답은 아닌 것 같다"면서 "뭔가 뜨겁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 우상범 대표이사 프로필

1989년 출생
2009년 경북대 건축학과입학
2012년 메이크어스 설립 - 콘서트, 전시회 사업
2014년 메이크어스 법인 설립
2015.10 모바일 미디어 딩고 설립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