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에 대한 이해 높이고 돌봄 역량 강화 위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매 노인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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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총 8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노인의 지속적 변화를 수용하고 올바른 증상 이해 및 적절한 대처 방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돼 영상 시청, 역할극 및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마음 이해 및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하고 치매가족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여문의는 치매안심센터(031-678-2998)로 전화 및 방문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