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ICBM↔개성공단 재개, '스몰딜' 카드 부상…정치권도 찬반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병준 비대위원장 "美 국민은 안전해도 우리 국민은 북핵 인질"
박지원 "스몰딜이건 빅딜이건 상호 양보해 비핵화의 길로 가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각) 폭스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말하면서 북미간 스몰딜(small deal)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대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제거'를 수용하고 그 대가로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맞바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대표급 회담을 앞두고 이런 발언을 내놓음에 따라 그 동안 북핵 리스트 신고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던 미국이 한 발 물러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 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를 두고 국내 정치권이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초 정한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만 제거하는 북핵 동결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기조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느낌"이라며 "이런 식으로 핵동결 수준에서 북핵 문제를 미봉하게 되면 미국 국민은 안전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국민은 북핵의 인질이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ICBM 우선 제거로 비핵화 정책의 수정을 암시한 것은 이미 우리는 예상했던 것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ICBM 제거로 미 본토 공격 수단의 차단과 영변 핵생산 시설을 전문가를 초청, 파괴한다면 핵 생산 중단과 핵 확산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며 "북미는 스몰딜이건 빅딜이건 상호 양보해서 비핵화의 길로 가야 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의 반응이 갈리는 것은 미국이 북한에 대해 ICBM 제거를 요구하는 배경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ICBM 제거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를 위한 중간 단계로 보는 반면 김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을 이 것으로 봉합하려는 것인지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창립회의에 참석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미가 '완전한 비핵화'가 아닌 중간지점에서 북핵 문제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미래핵 동결 수준에서 봉합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치명상을 입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