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드리머스‘ 거래안도 공식 거부...비상사태 선포로 돌진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국경장벽 예산을 놓고 민주당과 대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살아 있던 거래안마저 거부해, 연방정부의 일부 셧다운(업무정지)이 언제 끝날지 기약할 수 없게 됐고 국가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앞서 온건파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국경장벽 예산 확보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의 존속을 맞교환하는 방식을 민주당에 제안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0일 공개적으로 이 대안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폭스뉴스에 “앞으로 며칠 간 사태를 지켜보겠지만 민주당과 합의에 실패하면 비상사태를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며 “나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절대적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마크 메도우스 하원의원(공화·노스캐롤라이나)은 10일 저녁 “비상사태 선포가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이 주도하던 다카 거래안을 짓밟음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한층 코너로 몰고 있다고 해석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거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의회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은 육군공병단에 2018년 2월에 마련한 푸에르토리코 등 재해 구호금 등이 포함된 긴급예산을 국경장벽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NBC뉴스도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해 139억달러 규모 육군 예산의 일부와 공병을 이용, 315마일(약 500km) 장벽을 건설하는 계획에 대해 브리핑 받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몇주간 백악관의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에 민주당과 합의할 생각이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우선 펜스 부통령이 장벽 예산안을 25억달러로 줄여서 거래하자는 제안을 묵살했고, 지난 9일에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및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의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또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의원직을 맡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진화를 위한 연방 긴급자금도 끊어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불법 입국해 성장한 불법 체류 청년들, 일명 ‘드리머스’(Dreamers)를 2년 동안 추방에서 보호하며 취업 허가를 내주는 프로그램인 다카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추진한 다카 프로그램은 법원의 판결로 아직 공식 폐지되지 않았다.

10일(현지시간) 텍사스의 멕시코 접경지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