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VC 작년 투자금 40% 늘어... 벤처산업 성장성 반증"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13:46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13: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국회의원·벤처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 참석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코넥스-코스닥 성장사다리, 벤처기업에 새로운 성장기회 될 것"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이 "지난해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며 "벤처기업들이 설립부터 성장까지 매일매일 위기를 극복하고 커왔듯이 앞으로 한국경제는 벤처가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김민경 기자>

이 회장은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벤처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벤처캐피탈이 작년 투자한 금액은 2017년 대비 40% 증가한 3조4000억원 이상이었다. 매해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돌이켜보면 벤처산업이 어렵지 않은 시절은 없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매해, 매일 매일 위기를 겪으며 성장해왔다"고 했다.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역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를 거쳐 2018년도 어려웠다. 한국경제는 10년 주기로 위기를 맞는 것 같다"며 "그때마다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위기를 잘 넘겨 왔다. 2019년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또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철 회장은 벤처기업들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코넥스를 통한 코스닥 입성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에서 코스닥시장 역할과 활성화를 매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코넥스를 거쳐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도 벤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코넥스와 코스닥을 통해 새로운 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용성 회장과 김재철 회장을 비롯해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혁신벤처업계 6개 유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과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총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