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경 장벽 건설 문제로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사태가 3주째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을 방문해 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7일 트윗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10일) 남쪽 국경을 방문해 국가 안보와 인도주의 위기의 최전방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세부사항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국경 장벽 건설 비용 50억 달러를 요구해 왔다. 장벽 건설로 끝없는 불법 이민을 막을 수 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다.
그동안 콘크리트 장벽 건설을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장기화하면서 전날 예산 절감을 위해 강철 장벽도 괜찮다며 입장을 누그러뜨렸다.
지난 3일부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장벽 건설 예산 없이 셧다운을 종료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mj72284@newspim.com













